두려움을 극복하라 - 오순절 후 열한 번째 주일 | 민석홍 | 2025-08-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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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을 극복하라(신 1:19-33)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두려워하지 않기를 원하셨다. 성경에는 “두려워 말라”는 말씀이 365번 나온다. 일년 365일 하나님은 두려워 말라고 거듭 반복해서 말씀하신다. #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이유 1. 두려움은 하나님의 계획을 무시하게 만들기 때문이다.(19-21절)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나와 광야를 지나 가나안에 들어가도록 계획하셨고,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계획을 알고 있었지만 두려움 때문에 그런 하나님의 계획을 무시하고 말았다. 2. 두려움은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게 하기 때문이다.(26절) 가나안을 차지하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일 뿐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했다. 두려움은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게 만든다. 3. 두려움은 하나님의 의도를 왜곡시키기 때문이다.(27-28절) 두려움에 빠졌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애굽에서 건지고 가나안 땅으로 들이시려는 것이 그들을 미워하여 아낙 자손의 손에 죽게 하려 함이라고 주장했다. 두려움은 하나님의 의도를 왜곡시킨다. 4. 두려움은 하나님의 약속을 불신하게 하기 때문이다.(29-32절)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 앞서 행하시며 인도하실 것이요 또한 그들을 대신하여 싸우실 것이라고 분명하게 약속하셨지만, 두려움이 그들로 불신케 했다. 5. 두려움은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놓치게 하기 때문이다. 두려워하면 주저하게 되고 주저하면 좋은 기회를 놓치고 만다. 이스라엘 백성은 절호의 기회가 주어졌으나 두려워한 나머지 그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결국 겨우 갈렙과 여호수아 두 사람만 들어갈 수 있었다. # 두려움을 극복하려면 1. 믿음을 가져야 한다. 두렵고 겁이 나지만, 할 수 있다고 믿으면 할 수 있는 힘이 주어진다. 우리가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는다면 우리는 두려움이라는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2. 두려워하는 것을 시도해야 한다. 용기란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두려워하는 것을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고 시도하면 두려움이 달아날 것이다. 3.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믿고 실천해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 때는 가나안에 못 들어갔지만, 여호수아 때는 들어갔다. 그것은 환경이 달라졌거나, 모세보다 여호수아가 위대했기 때문도 아니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했기 때문이다. 4.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은 아낙 자손을 두려워해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다. 참으로 두려워해야 할 분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잊었다. 만약 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했더라면 아낙자손을 두려워하지 않았을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거의 날마다 두려움 속에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종종 두려움 때문에 실패하고 쓰러진다. 두려움은 인생의 커다란 난제이지만 우리는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믿고 두려워하는 것을 실천하라. 그리고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면 두려움을 뛰어넘어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하심을 경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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