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말씀따라

  • 홈 >
  • 말씀과 찬양 >
  • 날마다 말씀따라
날마다 말씀따라
열매 맺게 하시는 하나님 - 부활 후 다섯 번째 주일 운영자 2024-05-03
  • 추천 0
  • 댓글 0
  • 조회 18

http://esinil.onmam.com/bbs/bbsView/57/6390594

[성경본문] 요한복음15:1-8절 개역개정

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2.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3.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열매 맺게 하시는 하나님(15:1-8)

본문은 하나님을 농부, 자신을 포도나무, 제자들을 가지에 비유해서 말씀하신다.

1. 성도는 예수님께 붙어 있어야 한다(2, 4).

2절에 무릇 내게 붙어 있어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이 포도나무 가지인 우리는 예수님께 붙어 있어야 한다. 주님의 피로 열어 주신 예배를 통해 주님께 나아가고(4:16),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1:8), 만날만한 때에 늘 하나님을 찾으며(55:6) 기도하는 것(18:20)이야말로 주님과 가까이 있다는 증거다. 예배와 말씀과 기도로 늘 은혜를 공급받아 주님이 원하시는 의의 열매를 맺으며 살아가길 바란다.

2. 성도는 예수님의 능력으로 산다(5).

포도나무는 다른 나무들에 비해 생명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그루터기만 남아 있어도 다시 가지가 돋으며 한 그루에서도 수많은 가지를 통해 풍성한 포도 열매를 맺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가지로 비유되는 성도는 포도나무이신 예수님으로부터 영적인 영양분을 공급받아 열매를 맺게 된다. 성도는 예수님의 아가페의 사랑을 공급받아 살아갈 때 그 온전함을 지속시킬 수 있다. 그래서 성도는 주님과 연합하여 내 능력과 힘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야 하며, 늘 은혜를 구하며 겸손하게 살아야 한다. 교회의 머리 되신 그리스도 예수님과 함께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할 때 가지인 우리가 성장하고 영적인 열매를 맺을 수 있다.

3. 성도는 열매를 맺어야 한다(8).

포도나무는 그 가지가 얇아 장식품이나 땔감으로 사용하지 못한다. 포도나무는 온전히 열매를 위해서 존재한다. 포도나무의 가지로 비유되는 우리는 예수님으로부터 공급받은 은혜를 통하여 의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 우리가 열매를 맺게 되면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 우리의 신앙의 목적과 방향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있기 때문에 우리는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붙어 의의 열매를 맺음으로 농부이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한다.(고전10:31)

하지만 실제 우리 삶 속에서는 의의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우리의 신앙생활에는 고난과 환난과 영적 병충과 같은 사단의 방해가 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의 병충과 재해에도 농부는 수고와 열심과 인내로 돌보고 가꾸어 풍성한 수확을 거두는 것처럼 농부이신 하나님께서는 영적인 병충과 환난 중에도 우리를 가꾸시고 돌보심으로써 열매 맺게 하실 것이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어린 아이와 같이 - 어린이 주일 운영자 2024.05.10 0 10
다음글 목자 되시는 하나님 - 부활 후 네 번째 주일 운영자 2024.04.26 0 37